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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지훈/BaeChiGi |
| [00:01.000] |
作曲 : 최준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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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서만 떠다닌다 |
| [00:22.740] |
내 주위는 다 떠나간다 |
| [00:25.378] |
하나둘씩 비어가는 빈자리를 멍하니 |
| [00:28.277] |
손놓고 바라봤던 날 탓한다 |
| [00:30.759] |
침묵하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졌어 |
| [00:33.293] |
들어 줄 리 만무한 소리 없는 아우성 |
| [00:35.957] |
서서히 멀어져 간 채 고립되어져 갔어 |
| [00:38.387] |
이젠 다 떠나버린 나 혼자 남은 섬 |
| [00:41.077] |
더디게 돌아가는 시간을 재촉해 보는 거 밖에 |
| [00:43.794] |
할 수 있는 게 내겐 많지 않은 걸 |
| [00:46.093] |
참아내고 나면 알아는 줄런지 |
| [00:48.757] |
괜찮다고 따스하게 말해줄 누군가 |
| [00:51.605] |
너의 두 눈을 보며 눈물이 넘실거려 |
| [00:57.300] |
외로운 밤이 오면 |
| [01:00.460] |
바람에 날려 |
| [01:02.315] |
어디론가 떠나가 볼까 |
| [01:06.181] |
너의 옆에 있어줄게 |
| [01:12.895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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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1:21.384] |
바람 한점 통하지 않은 곳 속에 갇혀 익숙한 외로움을 삼키고 |
| [01:27.288] |
어릴 적 그렸던 동화는 잿빛들로 |
| [01:29.717] |
물들어 기억 저편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네 |
| [01:32.591] |
난 나지막한 목소리로 불러봤자 소용없어 또 넋을 잃어 |
| [01:37.502] |
가벼운 웃음조차 내게 허락하지 않는 이곳으로 데려왔네 |
| [01:42.700] |
가혹한 세상은 나 혼자의 몫이 되어버린 슬픔과 작은 기쁨조차 나눌 일 없는 공간 |
| [01:47.873] |
행복은 벼랑 끝 처량한 꽃 한 송이처럼 |
| [01:50.537] |
손을 뻗기엔 두려워 멈춘 내 발걸음 |
| [01:53.202] |
마음 둘 곳 하나 없어 또 정처 없이 떠돌며 매서운 추위 속에 여민 옷깃 |
| [01:58.269] |
기나긴 적막 끝엔 기다리고 있을까 |
| [02:00.751] |
상처투성이 내 두 손을 잡아줄 누군가 |
| [02:03.651] |
너의 두 눈을보며 눈물이 넘실거려 |
| [02:09.424] |
외로운 밤이 오면 |
| [02:12.088] |
바람에 날려 |
| [02:14.622] |
어디론가 떠나가 볼까 |
| [02:18.384] |
너의 옆에 있어줄게 |
| [02:22.511] |
다 알아 너의 아픈 상처 |
| [02:26.482] |
난 너의 피난처 |
| [02:28.702] |
무너지는 너에겐 내가 필요해 |
| [02:33.822] |
아직 못다 핀 꽃으로 지는 건 슬프잖니 |
| [02:39.125] |
내일도 넌 다시 피어나 |
| [02:43.59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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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2:44.976] |
뻔한 몇 글자의 말로는 위로 |
| [02:47.562] |
못해 잠깐의 위로 |
| [02:50.122] |
도 없는 퍽퍽한 이 현실에 |
| [02:52.787] |
갇힌 내게 한 모금의 물을 줘 |
| [02:55.007] |
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내 바람만 |
| [02:58.429] |
그저 스치듯 날린다 |
| [03:06.919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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